롯데면세점·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은 비상경영 진행 중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지주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각 계열사의 경영 활동 지원을 늘리고 지주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지주는 비상경영체제의 일환으로 임원들의 주6일제(토요일) 근무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롯데지주의 비상경영체제 검토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글로벌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재무 건전성의 관리 강화 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케미칼, 롯데면세점 등 일부 계열사는 이미 긴축경영에 돌입했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부문은 지난달 출장 예산을 감축했다. 롯데면세점은 예산 관리 및 규정 등을 강화했다. 앞으로 롯데지주는 계열사와의 협업 및 경영 개선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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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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