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40명으로 확대
매일일보 = 김용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2024년 나주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하 나주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나주형 지원사업은 관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일정 소득 이하인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240만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존 ‘전남형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이하 전남형 지원사업)’과 별개로 나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자체 추진중인 사업이다. 전남형 지원사업의 경우 매월 2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자가 33명으로 제한돼 있다. 나주시는 더 많은 나주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나주형 지원사업 확대에 나섰다. 나주형 지원사업의 당초 목표량은 20명이었으나 이미 목표량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나주시는 하반기에 20명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한편, 지원금은 매 분기별 월세납부 증빙서류, 노동 또는 사업 유지 확인 서류 등을 확인해 다음달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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