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저출산 위기 극복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상태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저출산 위기 극복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4.08.1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난자  동결 지원 사업 포스터 / 세종사회서비스원
난자 동결 지원 사업 포스터 / 세종사회서비스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한화손해보험(주)과 함께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사업인 ‘세종 행복 출산, 함께 동행’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초혼 연령이 늦춰지는 가운데 난임 환자의 증가와 세종시 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지만, 합계 출산율이 0.97(2023년 기준)을 기록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타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 난소기능 기준 제한이 없는 것이 차별점이다.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세종복지다옴 공식홈페이지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하면 되고, 특히 올해는 최대 20명에게 시술비용의 50%이내(최대 200만 원)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여성의 결혼과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난임이 증가함에 따라 출산계획 여성에 대한 다양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출산하기 좋은 도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