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70여 관계 공무원이 참석, 2024년 역점사업의 진행상황을 들여다보는 한편 새롭게 도입할 만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정부예산 및 충청남도 예산 편성 시기를 겨냥한 국ㆍ도비 연계 시책을 심층적으로 짚었다.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연계 정주인프라 조성 △국방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 대응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청년농 창업 경쟁력 키움시스템 구축 △반도체 미래 인재 양성 등 민선8기 논산시 시정비전에 부합하는 굵직한 계획이 제시됐으며,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신설)공공산후조리원 등 올해 첫 단추를 끼워낸 주요 현안들의 가속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 균형발전특별회계 등을 재원 삼아 지역으로의 신규 투자를 이끌 수 있는 시책들과 더불어 안전ㆍ복지ㆍ문화ㆍ체육ㆍ환경 등 시민 피부에 닿는 사회 각 분야의 ‘정책적 원석’이 총망라되었다.
시는 이날 다뤄진 시책들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다듬어나가는 한편, 중앙부처와 충남도를 움직이는 ‘정책 세일즈’행보를 확대하여 재정부담은 완화하고 추진력은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