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지역 급별 대표 참여, 학부모회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논의”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본관 다목적실에서 18개 지역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대표를 대상으로 ‘2024년 강원학부모회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 협의, 교육 정보 공유를 위한 지역 간 네트워크 구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학부모회 리더십 강의에 이어 △‘함께 하나 되는 학부모회’ 주제로 마음 열기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 정책 변화 및 학교 참여와 학부모 교육 확대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회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학부모회협의회에서 마음 잇기 시간으로 급별 모임을 통해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공유한 뒤 전체가 모여 △학부모회 자치 활동 활성화 방안 △학부모회 활동 방향성 논의 △효과적인 학부모회협의회 운영 방안 등 협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바른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의 학교 참여 역할이 중요하고, 학교와 학부모회가 소통하며 협력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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