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생활 안정성‧자립역량강화 지원해
국가유공자‧취약계층 등 사회각계 공헌활동 전개
국가유공자‧취약계층 등 사회각계 공헌활동 전개
매일일보 = 최은서 기자 | LIG가 국제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기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의 누적 지원금액은 1억5000만원에 이른다.
20일 월드비전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용준 LIG 대표이사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LIG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5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60개 협력시설과 힘을 합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LIG의 지원으로 마련한 기금은 법적 보호시설을 떠나 독립해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안정성 향상과 자립역량강화,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IG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생필품 구입을 위한 상품권이 담긴 선물키트도 제공한다. 최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하고 선택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IG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환자 의료비 지원, 국가유공자 지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방산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블랑제리길'을 경북 구미에 설립해 운영하는 등 장애인 고용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