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국순당이 본사 소재 강원도 횡성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년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순당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섬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를 공식 후원하고 축제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국순당이 횡성한우축제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04년 강원도 횡성에 양조장을 건립부터다. 횡성한우축제도 그해 시작되며 후원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20년을 동고동락하고 있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민간 후원사는 국순당이 유일하다. ‘우(牛)아한 휴식’이란 슬로건으로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횡성한우 구이터는 물론 낙화불꽃퍼포먼스, 섬강별빛아트페스타, 횡성한우 아트카우쇼 등 다양한 볼거리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국순당 막걸리 12만병에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전국 주요 판매점에서 내세운다. 국순당 막걸리의 횡성한우축제 홍보라벨에는 횡성한우축제의 일정 소개 및 축제 정보를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이 횡성양조장을 완공한 2004년부터 20년을 함께한 횡성한우축제 후원활동은 축제 사전 홍보 및 우리술 시음과 막걸리 빚기 체험 진행, 팝업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