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1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 적기 개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의원의 중점 추진 공약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총연장 22.37km의 철도 사업으로 향남~남양~송산을 연결하며, 총사업비는 2,006억 (시비 100%)이 소요된다. 개통 시 화성에서 여의도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열악한 화성 서부권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지난 3월 제1회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절한 열차 운영계획 수립 및 운영수지 개선방안 마련, △시의 운영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인 운영협약안 검토 등의 보완 요청을 받았다.
이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운영수입 증대, △열차운영계획 변경과 시설사용료 구체적 산정을 통한 운영수지 개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운영협약서(안)를 마련하여 재의뢰했고, 오는 9월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송 의원은 화성시 서남부권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줄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화성 서부권 교통복지 향상에 있어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분들의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