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의원 "구미1공단 총사업비 3천억원 집중 투입 가능성 높아져"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심학봉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갑))은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 경북지역 대선 제1호 공약인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성평가위원회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은 중소기업 특화형 스마트웨어 연구 및 제품 개발, 사업화 지원 등에 총사업비 1,5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은 심학봉 의원이 19대 총선 때 공약한 ‘구미 IT융복합 콤플렉스 조성’과 같은 개념으로, 지난 2012년 6월 심 의원의 기획 하여 경상북도 등이 연구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사업 추진 당위성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새누리당 지역공약 총괄기구인 지역발전추진단(심학봉 의원, 대경권 공약 담당)은 IC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사업을 경북지역 대선 제1공약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지난해 인수위 업무보고에 반영된 이후 미래창조과학부 예비타당성 검토대상 중 1순위로 올라가 기술성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심학봉 의원은 “그간 휴먼 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 기술성평가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경북도, 구미시와 긴밀한 협의체를 구축, 미래부 최문기 장관 이하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설득작업을 벌였다” 면서 “사업이 박근혜대통령의 경북지역 대선 제1호 공약이자 ICT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대구․경북지역 발전을 위한 최우선 국정과제인 만큼, 향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2015년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지난 3월 12일 발표된 구미1공단의 산업통상자원부 혁신 대상단지 지정에 이어,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혁신단지에 배치될 경우, 총사업비 3천억원 이상이 구미1공단에 집중 투입되어 최대 위기에 봉착되어 있는 구미1공단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심 의원은 “현재 국비 3600여억원이 투입되어 옛 금오공대 부지에서 추진 중인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 전자의료기기산업화기반 구축사업 등 국책사업들과 맞물려 산업경쟁력 제고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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