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정부세종청사 이전기관 배우자 교원들을 대상으로 세종시 안정적 이주 정착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인사정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전입한 교원들의 교육・인사 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세종시의 전체 교육력을 도모하고자 15일 미르초에서 유・초등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중등 교원 48명에 대해서는 오는 18일 새롬중에서 실시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능력과 실적 중심의 교직풍토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교원 인사규정과 인사정책의 배경,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전입 교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승진가산점 평정규정을 중심으로 교원의 평정 등 승진관련 인사 실무 내용과 교원인사전보원칙 등 교원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인사 정보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기존의 교원들과 인사 관련 부문에서 차별 받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회를 마치더라도 지속적인 교원 인사 상담활동 및 인사정책 의견수렴을 통한 전입 교원들과의 소통으로 세종시에서의 교직생활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