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이의 꿈과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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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이의 꿈과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4.08.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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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개최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아이의 목소리를 담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으로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사진=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 사진=논산시

논산시는 24일 연산별당과 연산문화창고 일원에서 아동권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대학생 멘토 등 4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을 주제로 한 강의와 팀 활동,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재)논산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하여 진행한 ▲그리스 로마신화전 도슨트 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만의 명화 ▲조선시대 유물발굴 키트체험 ▲농업과 기술이 융합한 스마트팜 체험 ▲스마트팜 채소 수확체험 등은 아이와 부모님 모두의 함박 웃음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보배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추진하여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기향농촌테마공원내 물놀이시설과 올해 개장한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시설 등은 모두 아동의 바람과 의견을 담아 추진된 것”이라며 “아동정책에 더 많이 투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4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지난 해 대비 1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2023년 223명→2024년 246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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