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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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총력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4.08.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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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2차 홍보설명회 후 시공자선정 총회 예정
신속하고 사업추진 및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 제안
대우건설이 도전하는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개포 써밋 187’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열리는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대우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하고, 다양한 사업조건과 특화 설계안을 공개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뿐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 입주 시에 100% 납부하게 할 계획이다. 또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한다. 대우건설은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을 제안했다. 해당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고, 공사비를 마지막 순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특히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위해 8인의 거장들과 △외관 디자인 △조경 디자인 △홈 데코 디자인 △실내 조명 디자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특화 등 높은 수준의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해, 커뮤니티의 면적을 대폭 개선했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테니스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3면이 개방된 3개 층 높이의 ‘스카이187’ 커뮤니티를 통해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루프탑 가든을 배치해 도심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고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추진하여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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