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회 채상병특검 청문회서 외압 실체 없는 게 드러나"
상태바
尹 "국회 채상병특검 청문회서 외압 실체 없는 게 드러나"
  • 조석근 기자
  • 승인 2024.08.29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정브리핑에서 야당이 대통령실의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지난번 채 상병 특검 관련 청문회를 방송을 통해 잠깐잠깐 봤는데, 이미 거기서 외압의 실체가 없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지난번 5월 10일 기자회견 때도 수사가 미흡하면 제가 먼저 특검을 하자고 하겠다고 했다"며 "채상병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에 대해 도대체 어떻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수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번 경찰에서 아주 꼼꼼하고 장기간 수사해서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제가 볼 때는 언론에나 많은 국민이 수사 결과에 대해서 특별한 이의를 달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병이 사망한 것에 대해 원인과 책임을 제대로 규명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강군을 만들 수 있겠나"라며 "그 규명 자체를 군에 맡기지 않고 이미 민간 수사기관에, 또 민간 재판기관에서 하도록 제도가 바뀌어 있고, 거기에 따라 저는 절차가 아주 엄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