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정부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응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를 구성·가동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위해 구성되며, 안전행정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는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 해상에 해군함정 13척, 해군 헬기 1대, 소방 헬기 6대를 비롯해 민간 어선이 가세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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