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보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의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추진하는 화재 안전 점검에서는 전통시장 내 설치된 화재감지기, 소화기 및 소화전 점검과 피난 통로의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며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기관을 통한 전기 안전 점검에서는 절연, 누전차단기, 인입구 배선, 개폐기, 옥내외 배선, 접지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저렴하고 인심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시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