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참여 확대와 내‧외부 전문분야 교수진 활용 통해 연수 효과 제고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6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감사교육원과 ‘전문분야 교육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감사교육원은 1995년 감사원법에 따라 설립됐다. 감사인력 양성 및 회계 교육 등을 통해 감사원을 포함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전문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참여 기회 제공 △전문분야 교수진 등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설 지원 및 교육과정 자문 △강의실을 포함한 교육시설 인프라 활용지원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분야 교육강화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기술금융 기법에서 감사교육원은 감사실무 사례 분야에서 기관의 특징을 살린 연수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은 급변하는 감사업무 환경에 대응하고 내부통제 점검 역량 및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문성 높은 분야에 대한 연수콘텐츠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내실화에 힘쓰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지원 확대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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