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재해위험지역을 발굴하고 사전 대비를 위한 입법 및 정책적 조치를 마련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7일 행정안전부 소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에 고령군 후암지구·성주군 철산지구·칠곡군 하빈지구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을 개선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2025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 예정인 ▲고령군 후암지구는 사업비 350억원, ▲성주군 철산지구는 사업비 495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 예정인 ▲칠곡군 하빈지구는 사업비 178억9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선정을 위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지난 8월 12일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정비사업 선정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정희용 의원은 “고령군 후암지구, 성주군 철산지구 그리고 칠곡군 하빈지구는 집중호우와 폭우,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께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라며 “이번 신규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침수 피해 발생지역 및 추가 피해 예상지역 등 재해위험지역을 발굴하고 사전 대비를 위한 입법 및 정책적 조치를 마련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해당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