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희 남양주여성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여가부폐지를 공약하였고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방지를 위한 예산 및 성평등 예산을 대폭 삭감하거나 없앴다."며 "전국 학교와 도서관에서는 성평등, 성교육 도서가 금서로 지정되고 폐기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범죄자가 되고 피해자 된 오늘의 현실에서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교육하고 있습니까? ”라고 꼬집으며 "교육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방조되지 않도록 성인지 감수성있는 대응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종은 남양주 YWCA회원은 “여성들은 내가, 나도 모르게 불법합성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세상을 만나고 있습니다. 먹고, 자고, 일하는 그 무엇도 불안합니다.”라며 “학교는 안전한지 현황을 점검하고, 국가재난 상황에 걸맞는 대책을 촉구합니다” 라고 발언했다.
김은희 다산인성문화연구소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피해자가 되기 쉬우며, 이는 그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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