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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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9.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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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 운영
사진=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는 완도군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사진=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는 완도군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지난 6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2회 고향 사랑의 날’ 부대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이날 사전 심사를 거친 14개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법, 기금 사업 운영 방식, 답례품 개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완도군은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을 제작하여 능동적인 홍보 및 군 역점 사업 해양치유를 연계한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발표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전복 등 답례품 운영 방법과 지역 어민을 위한 해양 활동 안전 구명조끼를 답례품으로 개발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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