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살기좋은 광양시’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힘찬 출발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7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2024년 광양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아동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다. 이번 행사는 아동참여위원 15명 및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활동 안내 등) ▲위원장 선출 ▲모둠별 토론회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7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 위원 15명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아동 권리 모니터링 등 정책제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참여위원장은 “아동참여위원들과 함께 아동권리를 위해 열심히 활동 해 제안 사항이 광양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양경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더 반영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