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구 도시 활성화 연구회'는 ‘동구 골목상권 진흥을 위한 지원정책 연구·개발’과 관련한 용역 결과 발표를 위해 지난 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에서 지난 7월부터 약 60일간 진행한 “동구 골목상권 진흥을 위한 지원정책 연구·개발” 결과를 보고받는 자리로, 책임연구원 이웅규 교수의 발표를 청취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골목상권 진흥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 설립,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양이 스튜디오, 케니크로스 국제대회 유치 등 동구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및 지원사업과 관련한 정책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장수진 의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의 시선으로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남은 활동기간도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보고받은 제안을 참고하여 동구에 특화된 지속가능한 정책을 찾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장수진 의원이 대표를 맡고 최훈 의원, 윤재실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7월 출범식을 갖고 현재까지 ▲동구 골목상권 정책연구 ▲학술연구용역 시행 ▲ 우수사례 현장시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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