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솔로지 주류 트렌드에 맞춰 선봬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업계 최초로 ‘클라라 레몬맥주’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클라라 레몬맥주는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레몬이 가미된 맥주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레몬맥주와는 다른 차별화된 레몬 맛을 느낄 수 있어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로 인식돼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롯데마트·슈퍼가 국내 수제맥주 업체 어메이징브루어와 협업해 개발한 것으로 레몬의 상큼한 향과 고소한 몰트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주류 소비층을 겨냥해 이번 상품을 내놨다. 지난해 트렌드로 자리 잡았던 믹솔로지는 올해도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올해 롯데마트·슈퍼의 믹솔로지 주류(1월1일~8월31일)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45% 상승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믹솔로지 주류 운영 품목을 작년 대비 4배 가량 늘려 운영 중이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에 첫 선보이는 클라라 레몬 맥주는 믹솔로지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조금 더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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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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