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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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개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9.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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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과 4차산업혁명의 융합 통한 혁신적 발전 모색
사진=4차워크숍
사진=4차워크숍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4차산업혁명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개최하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제2기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 전략수립위원회 정기 회의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기존 위원의 임기 종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군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큐리어드의 지병석 본부장이 위원장으로, 이츠율의 이채율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드론, 스마트시티, 마케팅, 전기차, e커머스, 스마트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7명의 신규 위원이 위촉되었다.

워크숍은 단순한 회의를 넘어, 강진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진군 인구정책 현장학습이 추가되었다. 워케이션, 빈집 리모델링,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주요 정책에 대해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정책 이해도를 높였다.

지병석 위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는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의 효율성 제고,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마련, 인적 자원에 의존하지 않는 시스템 도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행정구축, 나주역과의 교통망 연계를 통한 광역 교통 혁신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이 디지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을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활용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군민과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수매 플랫폼 구축, 디지털 지역 활동가 양성, 소상공인 정기 구독 사업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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