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오후3시,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 개최
최근 이슈인 고립의 위험과 돌봄을 주제로 심도 있는 소통과 공론의 장
유품정리사가 들려주는 고독사 사례부터 고립청년의 경험담까지 3인의 주제 발표로 진행
최근 이슈인 고립의 위험과 돌봄을 주제로 심도 있는 소통과 공론의 장
유품정리사가 들려주는 고독사 사례부터 고립청년의 경험담까지 3인의 주제 발표로 진행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3시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약 150여 명을 초청해 ‘고립의 위험과 돌봄 이슈’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의날은 사회복지의 가치중이 널리 알리고,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그간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 주간을 지정해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구는 “최근 돌봄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이러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정책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고립이라는 대주제 아래 △고독사의 사회적 원인분석 및 고립된 삶에 대한 연결 제안 △유품정리사가 들려주는 실제 고독사의 사례 △9년간 고립에 처했던 청년의 눈으로 본 실제 경험담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약 120분 간 진행된다. 포럼 좌장은 송영신 변호사(보건복지부 고독사예방협의회 위원)가 맡아 각 분야별 발표자와 청중 간 활발한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첫 기조강연은 송인주 선임연구원(서울시복지재단)이 1인가구 시대에 사회적 연대를 구축하는 새로운 정책적 관점에서 고립된 삶과 돌봄의 연결을 제안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