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어젯밤부터 쓰레기 풍선 약 50개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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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어젯밤부터 쓰레기 풍선 약 50개 부양"
  • 이태훈 기자
  • 승인 2024.09.1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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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후 사흘 만에 부양···올 들어 19번째
지난 7일 오전 6시 28분께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6시 28분께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5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

합참은 이날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1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내용물은 종이류,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전날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에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했다. 북한은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지난 5월 말부터 총 19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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