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는 12일부터 개교 77주년 기념 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부릴레이는 2025년 개교 77주년과 연계하여 1천만원 이상 기부하는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와'우공이산 기부릴레이'로 진행되며, 공주대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아너스클럽 77인 기부릴레이 1호 기부자인 임경호 총장은 “1호 기부자가 되어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하고, 국립공주대의 소중한 발자취, 그 가치를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의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대학사랑과 의미 있는 국립공주대 기억 만들기에 구성원,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한 모금액은 교육 및 연구 인프라 확충, 장학금 지원 확대, 지역사회 공헌 사업, 특히 대학 첨단 IT 서비스 제공 등 캠퍼스 숙원 사업인 IT융합정보관 신축과 각 단과대학의 특화 건물 신축, 그리고 단위학과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대학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하신 분들을 위해 기부금액에 따라 기념식수, 건물 및 시설물 등 명칭 기부자명 부여, 장학기금 명칭 부여, 명예의 전단 명패 등재, 대천수련원 이용 및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발전기금 모금 기부 릴레이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외협력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