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뚜레쥬르 매장 대상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소비자시민모임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의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 비닐 쇼핑백 없는 날’ 운영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2년 환경부와 1회용 비닐 쇼핑백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22일 비닐 쇼핑백 대신 재활용 종이봉투를 제공할 예정이다.소시모 관계자는 “작년 두 업체의 비닐 쇼핑백 없는 날 이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426개 매장 중 59.9%가 협약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비닐 쇼핑백 사용 절감을 위해서는 포인트 추가 적립 등 좀 더 실효성 있는 이벤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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