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상반기 새희망홀씨 3075억원 공급"
상태바
NH농협은행 "상반기 새희망홀씨 3075억원 공급"
  • 이광표 기자
  • 승인 2024.09.22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권 최대...작년 상반기보다 642억 늘어나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연합뉴스
NH농협은행 본점 전경.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NH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서민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은행권 최대인 3075억원 규모로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642억원 늘어난 규모다.

NH농협은행은 비거치식 분할 상환 시 연 0.40%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3개월 단위로 연체 이력이 없는 경우 0.1%p씩 누적 최대 2.0%p의 금리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우대 정책을 운용했다.

지난 2022년 8월부터는 새희망홀씨 대출에 대한 우대금리를 0.5%p 확대해 고금리에 따른 고객 이자 부담을 완화해왔다.

NH농협은행은 또 서민금융 추진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우수 사례를 공모해 사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밖에 일선 영업점 여신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홍보 교육을 지난해부터 연 1회에서 4회로 늘리기도 했다.

은행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새희망홀씨 공급에 앞장서 서민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