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로 3억 원 매출 돌파
매일일보 = 이방현 기자 | 신안군이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한 추석맞이 신안 농수특산물 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총 3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신안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에서는 천사미를 비롯한 180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최대 3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5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유치해 총 3만 1천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8천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우체국쇼핑몰 신안1004몰 브랜드관에서는 왕새우, 천일염, 참기름, 새우젓 등의 상품에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1억 8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2억 6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온라인 판매에 이어 서울시와 양천구, 은평구, 강남구 주관으로 개최된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하여 새우젓, 천일염, 반건조 생선, 김 등 신안군 대표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여 4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안군 관계자는 “온, 오프라인 통합 판매 행사를 통하여 추석의 풍성함을 더하고 신안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수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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