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생활·응급·호우 안전 분야 교육 진행,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행동 요령 습득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8회에 걸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장애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총 185명(장애인 121명, 인솔자 64명)이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장애인 안전체험교육은 지난해 광양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계속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시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탈출 방법을 배우는 화재 안전교육 ▲교육용 소화기 체험 교육 ▲지하철과 승강기 안전교육을 포함한 생활 안전교육 ▲응급 처치술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처치술을 배우는 응급 안전교육 ▲집중 호우 시 안전한 방법으로 탈출하는 호우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생활·응급·호우·보건 안전 분야의 행동 요령을 습득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정용균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 참여자분들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 대한 적절한 행동 요령을 습득하셨을 것이다”라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지속적인 운영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