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양성면 소재 캠핑장에서 도시행정 분야 7급 이하 실무자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정책과를 주관으로 첨단산업과 등 도시계획,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반도체 유치, 산업단지개발, 도시개발사업, 관광단지개발 관련 7급 이하 실무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시 도시행정 업무 전반에 관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갖고 각 부서 간 적극적인 업무협조와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는 청탁을 없앤다’라는 모토로 청렴을 결의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분야에서 10년 이상 실무자로 근무한 정철민 공원관리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무 경험 전수, 과거 사례를 통한 도시행정의 개선 방향에 대한 강의와 도시행정 업무 관련 고충 사항의 솔루션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도시행정 분야에 경험이 많은 시 또는 도 공무원을 초빙하여 업무연찬 할 계획이며, 도시행정 업무 실무자가 아니더라도 도시행정 분야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정기적으로 확대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장병묵 도시정책과장은 “최근 원자재값-금리 상승 등 대내외적인 경기 변화의 영향으로 기업의 투자가 위축되는 실정으로, 그 어떠한 시기보다 도시행정 업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 시점에서 실무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은 언제든지 환영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정책과에서는 “인허가 컨설턴트 제도”, “매월 셋째 주 민원제로(zero) 주간 제도”를 자체 운영하여 민원인 편의의 도시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