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관련 기관·기업 참여해 정책 협력 방안 등 논의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광양시청에서 제4회 ‘전남 수소산업 발전협의체’를 개최, 11월 예정된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수소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GS칼텍스, 남해화학, 덕양에너젠, 포스코홀딩스, 효성,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대, 전남테크노파크 등 29개 수소 관련 기관·기업 등이 참여했다.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 13개 사도 참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중소·중견 기업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 지역 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2025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의는 주제 발표, 현안 논의, 포스코인터내셔널 광양터미널 현장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선 오는 11월 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전남 청정수소 국제포럼’에 대한 기획사 발표와 김진성 효성중공업 팀장의 효성 수소산업 추진 현황(광양 초남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