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지역사회개발학과는 25일부터 26일까지 통영시 용남면 대안마을에서 진행된‘2024년 통영시 대국민 참여형 현장포럼'에 참여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포럼은 통영시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일환으로, 대안마을 주민들과의 협력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지역개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립공주대 지역사회개발학과는 김정태 교수, 김태화 교수(지역사회개발학과 학과장)를 비롯한 2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마을 자원 발굴, 지역개발사업 사례교육, 조별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김정태 교수는 대안마을의 발전 가능성과 한계를 분석하여 주민들에게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마을주민들이 그동안 갖고 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개발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화 학과장은 “이번 현장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적으로 학습한 지역개발의 원리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주대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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