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분야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바탕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스템의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충청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은 충청지역 정보보호 인재 육성을 위해 국가철도공단·대전광역시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철도·스마트시티·수자원·발전·슈퍼컴 등 5개 분야로 응모를 진행했다.
공단은 철도분야에서 최종 심사에 오른 총 10편의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창의성 △실현가능성 △기술적 구체성 △파급력 △대응방안의 실효성을 종합 평가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우수상)을 발표했다.
이번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은 한밭대학교와 상명대학교 연합팀인 9와 4분의 3 승강장의 철도 무선통신망 기반의 무인 운행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요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 시나리오가 최종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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