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중증 청각장애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6일 구리소방서는 "지난 8월 반지하가구 및 노후아파트 등 재난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보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방서는 청각장애인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시각경보기를 통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청각장애인이 활용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이다.
김상열 화재예방과장은 “재난취약계층 특히 중증 청각장애인은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클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및 교육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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