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생명공학·과학 분야 장학생 15명 선발
총 3000만원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
총 3000만원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동국대학교는 지난 2일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이상호·박순엽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과 박순엽 여사를 비롯해 윤재웅 총장과 최응렬 교무부총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 △김대영 BMC행정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장학생 15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이 회장과 박 여사가 지난 2022년 의료기기 산업과 생명공학·과학 분야의 교육·연구활동에 써달라고 10억원을 기부하며 조성됐다.
이 회장은 1987년 의료·건강기기 전문기업인 남북의료기를 창업한 뒤 1991년 통일의료기를 설립해 30년 이상 의료기기 산업에 몸담아왔다.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초대·2대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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