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 3일간 작업한 콜라보 곡 및 무대를 지역민에게 선보이기 위한 야외공연 진행
- 이특, 정세운이 MC 및 멘토로 참여.. 음악 조언을 통해 뮤지션 성장 이끌어내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역 기반 음악산업의 활성화 및 뮤지션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리얼리티 예능 <2024 우리 음악인 축제 송캠프(이하 송캠프)>를 유튜브 채널 ‘THE K-POP’ 채널에서 오는 16일 첫 공개한다.
지난해 17개 팀의 뮤지션과 함께 공연을 선보인 것에 이어, 올해는 뮤지션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송캠프를 새롭게 도입했다. 캠프를 통해 공동 작업한 곡과 콜라보 무대를 지역민에게 선보이는 야외공연을 기획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서로 다른 배경·개성의 지역 뮤지션, 리얼리티 예능으로 한자리
올해는 총 63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4:1의 경쟁을 뚫고 최종 17팀이 선정됐다. ▲강태우(울산) ▲다양성(인천) ▲더보울스(서울) ▲모커(대구) ▲몽돌(충남) ▲사운드힐즈(강원) ▲선요(충주) ▲섬의 편지(제주) ▲수안(경북) ▲시호(경기) ▲아우리(전북) ▲양치기소년단(세종) ▲우물안 개구리(광주) ▲이제인(대전) ▲장재호(경남) ▲집시유랑단(전남) ▲클라프(부산) 등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과 가수 정세운은 MC이자 멘토로 참여해 전체적인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음악창작소 뮤지션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등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을 이끌어낸다.
송캠프는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11월 7일부터는 송캠프 특집 방송을 3부작에 걸쳐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M, SBS FiL, SBS FiL UHD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별 대표곡 라이브클립 공개
한편, 코카뮤직(KOCCA MUSIC)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록, 발라드, 포크, 알앤비, 재즈, 신스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송캠프 참여 뮤지션별 대표곡 라이브클립도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카뮤직 공식 인스타그램(@koccamusi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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