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굴포천 일대에서 ‘Recycle City-부평, 재활용 캠페인’을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180여 명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GO 굴포천 DO 플로깅’을 진행했다.
또한 대월놀이공원을 시작으로 굴포천을 따라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까지 함께 걸으며 굴포천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없는 부평구 만들기 캠페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자발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실천 문화 운동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Plogging)은 ‘쓰담 걷기’로 걷기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운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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