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경상남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해 오는 17일까지 7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8153명,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김해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도내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은 김해종합경기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박완수 경남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등 시도선수단과 임원, 시민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대주제 아래 오후 5시 블랙이글스 에어쇼에 이어 기수단을 선두로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과 17개 시도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한편 경기도선수단(단장 이원성)은 역대 최대 인원인 2,469명을 파견해 3연패 종합우승을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11일 기준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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