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1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위치해 있다.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으로는 계약금 5% 및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을 제공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실시되고,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6억7000만원에서 7억2000만원 정도로 책정돼 있다.
단지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인천 새로운 중심으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감안해,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