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중심지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11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중심지인 평택에서 펼쳐진 가을밤의 향연을 함께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가 참석하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및 한미장성단 등 내-외빈과 한미군인가족과 시민 등 6,000여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음악회는 한미연합사 주재 리셉션에 이어 봄여름가을겨울, 권은비, 포레스텔라, 미8군 군악대 브라스밴드 등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세계 반도체의 수도 평택에서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선선해진 가을밤에 음악을 통해 감동을 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열린음악회는 ‘한미동맹의 미래 평택과 함께’라는 주제로 경기도, 평택시, 한미연합사가 공동후원하고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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