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계양구립작전도서관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이다. ‘10월의 하늘’은 전국 중․소도시의 도서관에서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이며,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표어로 참여자들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된다.
26일 작전도서관 행사에서는 ▲오후 2시 노다해(과학 커뮤니케이터) 작가가 진행하는 ‘세상을 연결하는 과학’, ▲오후 3시 이민아(고촌고등학교 과학교사) 교사가 진행하는 ‘진짜 과학, 가짜 과학’이 진행된다.
작전도서관 한양진 관장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라는 좋은 취지의 행사가 작전도서관에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 계양구 어린이들이 직접 과학자를 만나고,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 수강 신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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