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 2,510대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수조사 대상 정수기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매 분기마다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 2개 항목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수질검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남부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질검사 업체의 채수 과정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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