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신일전자는 지난 15일 배우 정경호와 함께한 로봇청소기 캠페인 영상 ‘논란 시리즈’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경호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로보웨디(Robo Weady)의 성능을 결합해 재미와 반전을 동시에 선사한다. 로보웨디가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청소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경호 인성 논란 편에서는 스태프 앞에서 정경호가 일부러 음료를 흘리거나 음식을 쏟는 장면을 연출해 인성 논란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광고 촬영의 일환으로 로보웨디가 완벽하게 청소하는 반전 상황을 보여준다. 이어서 공개될 예정인 정경호 모발 논란 편에서는 스타일리스트의 실수로 잘려 나간 정경호의 머리카락을 로보웨디가 청소하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강조한다.
이 ‘논란 시리즈’는 기존 광고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형식과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숏폼 콘텐츠 형식을 활용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광고임을 인지하지 않고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로보웨디의 성능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는 게 신일 측 설명이다.
신일의 로보웨디는 지난 6월 출시된 올인원 물걸레 로봇청소기다. 물걸레 자동 세척 및 열풍 건조 시스템을 탑재해 세균 번식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모든 연령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리모컨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손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신일 관계자는 “음식물부터 머리카락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는 로보웨디의 강력한 성능을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정경호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로보웨디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은 오는 31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일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