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여 권의 책ㆍ빈백 소파ㆍ캠핑 의자 등으로 휴양지 느낌 살린 독서공간 꾸며
팝업북 코너ㆍ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키즈카페도 즐길 수 있어
10월 19∼20일,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팝업북 코너ㆍ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키즈카페도 즐길 수 있어
10월 19∼20일, 11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지난해 서울시민이 뽑은 1위 정책에 올랐던 ‘서울야외도서관’이 도심 속 힐링 명소인 홍제천 변 ‘서대문 홍제폭포마당’에 마련된다.
서대문구는 주말인 이달 19∼20일과 다음 달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폭포마당에서 ‘서대문 핫플에서 200% 즐기는 야외도서관 – 책 읽는 서대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3천여 권의 책과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으로 휴양지 느낌을 살린 독서공간을 꾸민다.
또한 △상상력을 더하는 ‘팝업북(입체 그림책) 코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 장난감·보드게임존’ △영유아를 위한 ‘키즈카페’ 등을 운영한다.
앞서 이달 12~13일 독립공원에서 열린 ‘책 읽는 서대문’에는 4천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독서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다운 폭포의 풍경과 물소리, 독서가 어우러지는 ‘책 읽는 서대문’이 많은 분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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