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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병해충이 조기 발생됨에 따라 지난 21일 부터 양곡지구를 시작으로 공원 및 녹지대에 병해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관리사업소는 최근 급증한 회양목명나방을 집중방제한 후 피목가지마름병, 응애류 및 깍지벌레 등 발생 적기에 맞춘 병해충 방제작업을 추진하고 방제 시간은 출퇴근 시간과 시민들의 여가활동이 많은 주말시간을 피해 김포 전역의 공원과 녹지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권오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방제기간 중 일상에서 주의 하여야 할 사항으로 “방제구역(공원 및 녹지대) 인접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방제시간에 창문을 닫아야 하고 방제구역 내에 어린이나 애완견 등이 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빨래 등을 외부에 널지 말아야 한다.”며 “농약살포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