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지난 17일 충남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린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대학박물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박물관은 '시멘트: 모멘트'와 '시멘트 센테니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멘트를 주제로 성동문화재단·한국시멘트협회 등과 협력해 지역 및 산·학·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확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국내외 문화유산 발굴 조사 및 연구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안신원 한양대박물관장은 “한양대 박물관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대학박물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공간의 호스피털리티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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