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해남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화재 피해를 저감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 저감사례는 총 4건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소화기를 비치해 놓고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던 시민들의 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해남소방서에서는 ▲재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사후관리 ▲대중매체 및 SNS게시 ▲소방안전교육과 연계한 단독경보형 감지기⦁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 방지에 필수 소방시설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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