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다 162가구 지원…11월 말까지 공사 완료 예정
매일일보 = 이상순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4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난방 사업에서 당초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50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최종 162가구를 등록하여 목표 대비 108%를 달성했다.
한국에너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단열 및 창호공사 ▲바닥공사 ▲보일러 설치 공사 등을 통해 자부담이 없이 저소득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신청 가구에 대해 난방공사를 실시하고, 11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2025년에도 폭염과 한파에 대비하여 냉·난방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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