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송현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 특강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화도진문화특강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적인 소양을 함양하고 삶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기획된 문화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강은 조선사 전문가 신병주 교수를 초청하여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태조부터 순종까지 조선 왕조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과 역대 왕들의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많은 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번 특강이 종료되어 기쁘다”며 “내년 화도진문화특강도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연을 기획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진문화원은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에게 더욱 다채롭고 뜻깊은 문화예술활동을 마련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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